입력2008.09.10 07:59
수정2008.09.10 07:59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악재가 겹쳤는데요, 특히 리먼 브라더스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우리 산업은행이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루만에 3대 지수 모두 또다시 크게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80포인트 내린 11230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새로운 허리케인 아이크의 진로 변경과 석유수출국기구가 현재 원유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밝히면서 하락했습니다. 5개월만에 최저치인데요,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달러8센트 내린 배럴당 103달러26센트로 마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