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사망자 24.5만명...폐암 사망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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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사망자는 24만5천 명으로 하루 평균 67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의 절반 가량은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하루 평균 1
3명 가량은 '술'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사망/사망원인 통계결과'를 보면 지난해 총 사망자는 24만4천874명으로 2006년에 비해 2천608명이 증가했습니다.
남자는 60대에, 여자는 70대에 사망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대 사망 원인은 27%대의 암과 12%대의 뇌혈관 질환, 8.8%를 기록한 심장 질환 순으로 나타났으며 3가지로 인한 사망이 전체 48.3%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 이하는 운수사고가, 20~30대는 자살이, 40대 이상은 암이 각각 사망원인 1위였습니다.
암사망률은 폐암과 간암, 위암 순이었고
여자는 대장암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천701명으로 1일 평균 12.9명 꼴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