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급등 부담감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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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파른 오름세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20p 가량 하락 중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 현장의 취재기 연결합니다.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20.93p 하락한 1455.29를 기록 중입니다.
어제 5% 이상 오른 급등의 부담감이 시장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 출발과 함께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습니다.
3300억 정도의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한 기관들의 매도세가 시장 하락를 주도하고 이습니다.
특히 투신이 2200억원 이상 매도하며 1700억원대의 기관매도를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800억원대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2200억원애 매수 우위입니다.
환율도 나흘만에 급등해 11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3일 동안 66원80전 급등한 환율은 오늘 아침 장 시작과 함께 20원 이상 하락하며 11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19원80전 상승한 1100원90전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대의 하락세고
전일 급등세를 연출했던 하이닉스는 4%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증권주만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대, 삼성, 미래에셋증권 등이 0.5% 내외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매각 입찰 마감되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주들도 관심인데요.
한화그룹(한화석화, 한화), POSCO, 현대중공업, GS 등이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석화, 한화, GS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POSCO, 현대중공업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0.54p 하락한 458.89을 기록 중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