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크린텍(대표 권원택)이 금호타이어 생산공장에 고형연료(RPF)를 이용한 스팀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번 계약은 대동크린텍이 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RPF) 생산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스팀에너지를 향후 6년간 공급하는 것으로, 이 설비를 이용하면 시간당 35톤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 금호타이어의 폐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고형연료(RPF)의 보조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적 계약도 맺어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주목 받게 됐습니다. 대동크린텍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약 70억 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금호타이어의 광주 공장 등으로 공급계약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원택 대표는 “유가 급등으로 인한 대체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맺어진 공급계약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쳐 나가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해 M&A와 증시 입성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