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OST앨범 판권을 10억에 일본으로 판매하게 됐다.

‘에덴의 동쪽’ 제작사 측은 “드라마 방영 전 일본으로 드라마 판권을 50억에 선판매한데 이어 OST 앨범의 판권까지 10억에 판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 OST는 SG워너비, 씨야, 엠투엠, 다비치, 김종욱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지난 8월 11일 SG워너비와 김종욱이 함께 부른 ‘운명을 거슬러’가 선공개됐고, 8월 27일 전곡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현재 ‘운명을 거슬러’ 뿐 아니라 씨야와 다비치가 함께 부른 ‘Crazy Woman’, 씨야의 이보람이 부른 ‘홍두II’, 김진호가 부른 ‘고백’, 김종욱의 ‘갈증’ 등의 5곡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드라마와 함께 인기몰이중이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날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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