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과, 배추, 쇠고기, 고등어 등 20여개 주요 농식품에 대한 유통거품 제거에 나섭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여개 품목을 선정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단계별로 전부 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특히 "비용을 어디서 축소시킬 수 있고, 유통구조가 어디가 문제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 등을 모색해 과도한 유통비용이 붙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