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코오롱건설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최근 '유동성 위기설'에 맞섰습니다. 김종근 사장은 "지난 3일부터 오늘(5일)까지 3억원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주가 하락과 관련해 "단순히 루머로 인한 것일 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증권가에선 대표이사가 직접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시장에 '자신 있다'는 신호와 아울러 루머를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내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