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장, 대기업 CEO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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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오는 9일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납품단가 문제 등으로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을 관장하는 중소기업청장이 대기업 CEO들을 초청,공식적인 대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LG화학,포스코,현대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금호아시아나,효성,CJ,볼보 등에서 CEO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지원기구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대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LG화학,포스코,현대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금호아시아나,효성,CJ,볼보 등에서 CEO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지원기구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대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