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에서 나오는 미세 먼지의 양이 친환경 연료로 알려진 LPG와 천연가스 등과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4일 '국제미세먼지 심포지엄'에 앞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왜곡돼있는 경유 관련 정책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심수 교수는 연구결과에서 1km당 극미세먼지 발생 개수가 최신 차종 기준으로 LPG 2천억개, 휘발유 1천480억개, 경유 1천500억개로 유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