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4일 화력발전소 CCS(Carbon Capture & Storage)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신규 수주기회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두산중공업은 지난 3일 영국내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공동으로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인 CCS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HTC사의 지분 15%를 100억원에 인수했다"면서 "이에 따라 CCS 원천기술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