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를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메일, 전화마케팅 등을 통해 조지 소로스가 관여된 것처럼 광고하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유사수신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수익률 제시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소로스펀드 캐피탈이라는 인터넷 사이트(http://sorosfund.biz)를 통해 조지 소로스가 금융시장 개방을 앞둔 한국시장 선점을 위해 1000억원대의 펀드를 내년 2월까지 조성한다는 허위내용을 광고하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