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4개월간 개인 및 법인 택시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작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고객만족도,조사원 모니터링,경영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기사 서비스,차량 상태,차량 운행,요금 등 4개 부문에 대한 이용객의 만족도를 파악하고,모니터링에서는 일정 교육을 받은 모니터 요원이 승객 입장에서 기사의 봉사 태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경영평가에서는 운수사업법규 준수 정도와 브랜드 콜택시 운영 등 정책 참여도를 측정한다.

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 외국인 승객들이 동시통역서비스를 받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