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의 미국 본토 상륙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우려와 국내 '9월 위기설'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9월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9.81포인트(-4.06%) 급락한 1414.43으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6% 이상 하락했다.

이 와중에 한경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위를 기록중인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은 인큐브테크 125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그러나 인큐브테크는 이날 2.83% 떨어진 15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재 이 차장의 인큐브테크 총 보유수량은 2만7250주이며, 지금까지 종목수익률은 -3.97%다.

최근 증시 급락세로 인해 이 차장의 보유 종목 수익률은 신성ENG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현대제철과 삼성증권이 각각 -13%와 -11% 가량 손해를 보고 있고, 삼성전자와 현대건설 등은 -3%와 -8%대 손실률을 보이고 있다.

신성ENG만 12.10%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동부증권 최성호 동부금융센터 수석차장도 이날 유일하게 보유중이던 휴온스를 장중에 전량 매도했으나, -43.30% 가량의 손실을 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