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두 달째 제자리에 머물며 70%를 밑돌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천500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평균가동률은 6월과 동일한 69.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하락했습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수입원자재가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다 일부기업들의 여름휴가에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감소와 재고증가가 겹쳐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