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베트남의 저소득층용 공공주택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정종환 장관이 27~28일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떤 중 총리 등을 면담하면서 한국 건설 업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와 주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베트남의 사회주택 건설사업에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토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국민임대주택을 벤치마킹해 공무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60여만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을 계획중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