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구업체 리바트(대표 경규한)는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아마타공단 내에 베트남 현지법인 리바트비나의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공장 옆에 2530㎡ 규모로 지어진 제2공장은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광택이 나는 하이그로시 도어를 생산하게 된다. 리바트는 지난해 3월 240만달러를 들여 베트남 현지법인인 리바트비나를 설립하고 제1공장을 완공,일반가구와 주방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제1공장은 2만7000㎡ 규모로 오피스,기숙사,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건설사 및 현지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판가구를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품목을 선박가구까지 확대하고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