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원바이오가 북유럽 7개국에 5년동안 총 6,400만유로, 1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에이치원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암 조기발견 시스템인 '셀프렙’을 핀란드에 위치한 “Algol Oy”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lgol Oy”사는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고, 북유럽 7개국(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을 중심으로 한 북유럽 최대의 제약, 의료기기 유통망과 영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에이치원바이오 관계자는“셀프렙”은 2006년 11월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의료장비전시회인 제38회 독일의료기기전시회(MEDICA2006)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년여에 걸친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북유럽 7개 국가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