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인 IPTV에 대한 이른바 '제공사업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제공사업자'는 컨텐츠 사업자와는 별도로 IPTV방송 자체를 운용하는 사업자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실시하는 1차선정에서 기존 신청이 예상됐던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그리고 오픈IPTV가 사업권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IPTV 사업 진출을 시도했던 큐릭스 등 케이블사업자(SO)는 일단 이번에는 신청을 보류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사업자는 IPTV법에 따라 외국인지분소유(49%로 제한) 등을 자격을 심사한후 9월 두번째주경에 결과를 통보받습니다. 방통위는 10월부터 수시로 IPTV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