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의 추억' 2000만점 경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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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의 '추억'을 되새기게 할 물품들이 경매에 오른다.
중국 징화시보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사용된 1만여종 2000만점의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고 26일 보도했다. 베이징 지식재산권거래소는 최근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자산 처리 계약을 맺고 조만간 공개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농구선수 야오밍이 올림픽선수촌에서 썼던 길이 2.6m의 침대를 비롯, 개막식에 선보였던 '포우'라는 고대 북과 죽간 그리고 웃는 얼굴이 그려진 2008개의 우산 등이 주요 경매 대상이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위원장이 탔던 자동차와 그가 사용한 사무실 집기는 물론 중국의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입을 맞춘 바벨도 경매에 오른다.
지식재산권거래소는 웹사이트(www.cbex.com.cn)에 경매시간을 미리 공고한 뒤 베이징에서 공개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중국 징화시보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사용된 1만여종 2000만점의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고 26일 보도했다. 베이징 지식재산권거래소는 최근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자산 처리 계약을 맺고 조만간 공개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농구선수 야오밍이 올림픽선수촌에서 썼던 길이 2.6m의 침대를 비롯, 개막식에 선보였던 '포우'라는 고대 북과 죽간 그리고 웃는 얼굴이 그려진 2008개의 우산 등이 주요 경매 대상이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위원장이 탔던 자동차와 그가 사용한 사무실 집기는 물론 중국의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입을 맞춘 바벨도 경매에 오른다.
지식재산권거래소는 웹사이트(www.cbex.com.cn)에 경매시간을 미리 공고한 뒤 베이징에서 공개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