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주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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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제계가 '기업가정신 주간(Entrepreneurship Weeks)'을 신설,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청 및 경제5단체와 함께 10월30일~11월9일을 기업가정신 주간으로 정하고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17개 세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정신 제고 방안'을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에는 선포식과 함께 '기업사랑연합회' 창설식이 열린다. 지경부와 경제5단체,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협의체인 기업사랑연합회는 전국적인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창업기업 시상식,대학생ㆍ일반인 창업 경진대회 등을 담은 '2008 대한민국 창업대전'과 기업가정신 관련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정부와 경제계는 이와 함께 '한국 경제를 빛낸 기업인'을 선정 발표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기업인들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氣)를 북돋우기로 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의 마지막 날(11월9일)에는 기업인들과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기업사랑 마라톤대회'도 예정돼 있다.
조석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은 "불확실성과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모험 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창업한 지 60년 이상 된 국내 기업 40개의 장수 요인을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 모델도 개발,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과 미국은 각각 2004년과 2007년부터 기업가정신 주간을 정해 젊은이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청 및 경제5단체와 함께 10월30일~11월9일을 기업가정신 주간으로 정하고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17개 세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정신 제고 방안'을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에는 선포식과 함께 '기업사랑연합회' 창설식이 열린다. 지경부와 경제5단체,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협의체인 기업사랑연합회는 전국적인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창업기업 시상식,대학생ㆍ일반인 창업 경진대회 등을 담은 '2008 대한민국 창업대전'과 기업가정신 관련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정부와 경제계는 이와 함께 '한국 경제를 빛낸 기업인'을 선정 발표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기업인들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氣)를 북돋우기로 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의 마지막 날(11월9일)에는 기업인들과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기업사랑 마라톤대회'도 예정돼 있다.
조석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은 "불확실성과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모험 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창업한 지 60년 이상 된 국내 기업 40개의 장수 요인을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 모델도 개발,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과 미국은 각각 2004년과 2007년부터 기업가정신 주간을 정해 젊은이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