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미화 1억2천만달러 규모의 외화 차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수협은행은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을 주간사로 뱅크오브차이나와 대만수출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1억2천만달러 규모의 외화를 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차입금리는 1년물의 경우 리보(Libor)+0.95% 수준이고, 2년물은 리보+1.10%, 3년물은 리보+1.25% 수준입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국제신용평가사들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무디스:A2, S&P:A-)을 받고 있는 점과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