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서울시 단독주택 재건축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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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재건축 사업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입니다. 9개 지역이 새로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시가 용산구 갈월동 11-12 일대 등 모두 9개 지역을 새롭게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갈월동 11-12일대 3.3헥타아르는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국제업무지구 건설 등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입니다.
마포구 공덕1동 15-117 일대는 현재 재개발된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어서 추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던 지역입니다.
건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광진구 노유동 236 일대는 부지 모양이 삼각형 모양으로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입니다.
강북구 번2동 441-3 일대는 오동근린공원과 접했고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서 앞으로 추가 개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신규 지정 지역의 경우 계획용적률은 대부분 190%이며 층고는 7∼15층으로 정해졌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개발 면적이 확대되거나 변경된 곳도 있습니다.
구로구 고척동 311-4 일대와 관악구 봉천8동 1535-10 일대는 개발 구역 면적이 두배 정도 늘었습니다.
중랑구 신내동 579 일대 등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구역면적을 조정했습니다.
단독주택 재건축이란 노후된 단독주택 지역을 아파트로 바꾸는 도시재생사업을 말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