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님하면 1억원으로 시작해 160억원을 벌었다는 면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를 위해서 회장님만의 투자 원칙을 소개해주시죠. 좋은 펀드, 좋은 주식에 분산 투자를 통해서 오래하라. 과거 1개월, 6개월, 1년 수익률로 단편적으로 좋은 펀드를 규정하지 말고 그 펀드를 어떤 회사가 만들고 어떤 관점에서 만들고 펀드를 만든 주주들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열흘이든 5일이든 돌아보면서 10명, 20명 만나면서 좋은 운용사를 찾는 노력 필요합니다. 기존 (펀드)가입자들의 입장에서 환매시기는 어떻게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좋은 펀드로 손해보면 손해가 아니다, 기다리면 된다고 봅니다. 과거 몇 개월, 몇년새 손해 봤다고 나쁜 펀드는 아닐 겁니다. 분명 좋은 운용사가 만든 좋은 펀드가 있을테고 그렇다면 인내해야 합니다. 반면 좋은 펀드가 아니라면 손해 났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가지고 있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내가 보유한 펀드가 내 자산 속성에 맞는지, 투자기간에 맞는지를 보고 좋은 펀드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좋은 펀드라면 인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펀드 낙관하는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펀드 투자자에게 저점은 의미가 없습니다. 좋은 기업은 시장 저점보다 먼저 반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은 함께 해야할 시장이고 지금 시점은 공포스런 시간이란 관점에서 오히려 주식시장을 좋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공포를 즐길 수 있는 각 산업의 1등 기업으로 구성된 펀드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첫 출시 펀드의 기본 컨셉이 신흥부자펀드라는 점입니다. 신흥부자그룹이란 어떤 그룹인가요, 펀드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중국이나 중동, 러시아, 브라질의 새로 떠오르는 부자들, 특히 슈퍼리치들이, 경기를 타지않는 부자들이, 사고 이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그것도 1등 기업에 투자하면 좋겠다는 관점에서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를 만들었습니다. 신흥 부자들에게 상품을 파는 회사들은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기존 부자들을 상대하는 기업들은 어닝쇼크, 실적이 기대이하로 나타나는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펀드 직접판매란 무엇인지, 투자자들은 어떻게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에셋플러스 자산운용과 펀드 가입자가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은행과 증권사를 통하지 않는 것을 직접판매라고 합니다.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계좌개설과 실명 확인 도움을 받고 펀드 가입은 에셋플러스운용 인터넷 사이트나 본점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또 8월18일부터는 대구부터 시작해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강연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