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후속 모델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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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된 라세티 후속 준중형 모델 J300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닌다.
J300은 대담한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이 특징으로 길이가 입체적이고 속도감 있는 측면은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풍깁니다.
GM대우는 J300을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뒤 11월 국내에 판매를 개시하고 내년 3월부터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합니다. J300은 해외에서는 GM의 글로벌 컴팩트 차량으로서 ‘시보레 크루즈’로 팔립니다.
라세티 후속 모델은 114마력의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국내 준중형 모델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내년부터는 150마력의 2.0리터 터보 디젤 모델도 출시됩니다.
GM의 글로벌 컴팩트 차량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는 GM대우의 김태완 부사장은 “차세대 준중형 모델의 디자인 중점은 단순한 진화가 아니라 혁신적인 진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