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무, 배추 등 16개 농축수산물과 미용료와 목욕료 등 5개 개인서비스 가격동향에 대한 점검이 강화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추석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16개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5개 품목 등 모두 21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16개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최대 3배이상 확대공급하고 다양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재정의 적기집행이 중요한 만큼 하반기 중 재정이 조속히 계획한 수준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