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전년동기 대비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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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7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과 동향을 보면 건수로는 154건, 금액으로는 7천 백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의 185건, 6천8백만달러에 비해서는 건수는 감소했지만 금액은 다소 증가 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4건, 1억2천6백만달러에 비하여는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의 경우 101건, 30백만달러 규모이던 것이 39건, 1천2백만달러로 건수와 금액 모두 감소한 반면 북미 지역의 경우 55건, 2천7백만달러에서 83건, 4천1백만달러로 취득건수와 금액이 전월대비 다소 증가했습니다.
주요 취득 지역은 67건의 미국과 16건의 캐나다, 23건의 말레이시아, 9건을 기록한 필리핀 순이었습니다.
규모면에서 평균취득금액은 46만달러로 전월의 37만달러보다 증가했습니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36건, 6천백만달러였으며 법인이 18건에 천만달러 규모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