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총본부가 6개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외국환업무를 실시합니다. 지역농협 외국환업무는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서울 송파농협과 관악농협, 경서농협, 경기 의왕농협, 인천 부평농협, 대구 서대구농협 등 6개 농협에서 취급합니다. 농협은 외국환업무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외국환 수요가 예상되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취급 사무소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무 범위는 외국통화 매매에 국한되며,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와 일본 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4가지로 연말께에는 전 통화 취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