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생중계로 MBC '황금어장'이 결방된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황금어장'은 베이징올림픽 남자핸드볼 8강전(한국-스페인전) 경기 중계 관계로 한 주 쉽니다. 긴급 편성 변경으로 인해 미리 공지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본래 방송 예정이었던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는 탤런트 이덕화가, '라디오스타'에는 김흥국, 김태원이 출연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 올림픽 생중계 때문에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8회 분량이 무더기 결방됐으며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요일 정규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