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장손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48)이 사위를 맞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의 맏딸 경후씨(23)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충무로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CJ그룹 관계자는 "상대는 경후씨가 미국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명문가의 자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경후씨는 올 봄 미국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했으며,결혼 후에도 미국에서 공부를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