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취업지원센터인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추가로 확대 설치됩니다. 여성부가 본격적으로 설립하고 있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경기도 시화산업단지와 경남 창원산업단지에 이어 광주시 하남산업단지, 충북 오창산업단지, 전북 익산산업단지에 3개소가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직업상담과 직업교육, 취업알선, 취업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직업상담이나 직업교육 훈련시 동반한 6세미만 자녀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봉협 여성부 여성정책국장은 "전국에 조성돼 있는 국가 산업단지내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