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중국은행업 감동관리위원회로부터 현지법인 '우시분행'의 설립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우시분행은 신한은행이 지난 5월 중국 내 현지법인 설립 이후 첫 번째 설립되는 분행으로, 한국계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우시’시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급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도매금융과 소매금융을 복합적으로 영위하는데 최적의 지역인‘신구(新區) 금융가’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우시분행은 11월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 기업체와 교민은 물론 중국 기업 과 개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시분행 설립이‘상하이분행’과‘상하이푸시지행’과 함께 ‘장강삼각주’지역에서의 영업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은행(중국) 유한공사는 천진과 상해, 청도, 북경, 우시에 총 5개의 분행과 빈해와 푸시에 2개의 지행을 갖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