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3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2006년말 8조7천억원 규모던 증권사 CMA 잔액은 2007년말 27원 규모로 성장한데 이어 최근 31조9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CMA 잔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3월 대우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SK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5개 증권사의 CMA자금 중 3조2000억원을 예수받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