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14 17:26
수정2008.08.14 17:26
정연태 사장의 사퇴로 재공모에 나선 코스콤 후임사장에 10명이 지원했습니다.
코스콤관계자는 "오늘 오후 후임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각계 전문가 1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는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분으로 지원 자격을 추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중 면접대상을 확정해 실시하고 8월말이나 9월초쯤 임시주주총회에서 추천위에서 올린 사장후보 한 사람을 후임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코스콤은 지난 6월말 정연태 씨를 새 사장으로 선임했지만 정 사장이 개인파산 신청과 면책신청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자격논란에 휩싸이면서 정 사장은 선임 11일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