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이 올 2분기 1천1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4천7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지만 2천8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봐 1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 여행수송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유류비 상승과 원화 약세로 영업이익이 나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