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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 실적은 좋았지만. 투자의견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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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의 양호한 실적시현에도 '매수' 의견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0.7%, 102.3% 증가한 1조2680억원, 61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와 관련 14일 증권사들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지만 하반기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은 양호한 실적에 따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올리지 않았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하이스코는 3분기에는 열연 투입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우려되나, 7월1일부 단가인상(톤당 25만원)으로 적정수준의 마진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4분기는 감산에 따른 수급조절 능력을 감안할 때 현 수준의 제품가격 유지는 가능해 보여 양호한 수준의 영업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24%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하공정 냉연업계 사업구조 특성상 롤마진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개선시키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9% 상향한 1만2500원을 제시했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 그쳤다.

    현재 올해 예상 PER이 16배로 시장 평균 및 철강업종 예상 PER대비 높은 수준이고 향후 분기별 수익성(영업이익)이 점차 하락한다는 전망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매출액이 1조4130억원, 영업이익이 4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8%, 343.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망에 대해서는 보수적이었다.

    이 증권사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 계약된 톤당 1000달러의 수입 원재료가 전부 반영되는 4분기 이후 롤마진 축소는 불가피하고, 내수대비 5%p정도 높은 영업마진을 기록하고 있는 수출도 중국 등 해외 냉연가격 하락으로 마진 축소 가능성도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도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실적 개선세는 뚜렷하지만 시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가격차별화가 안착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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