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민자역사 상가가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달 말 분양을 시작합니다. 노량진 민자역사는 대지면적 38,650㎡, 연면적 122,018㎡ 규모로 지하2층~지상17층 으로 조성되며 예상 분양가는 3.3㎡당 1500만~3,500만원 선입니다. 층별로 보면, 3~4층은 대합실 광장과 판매시설, 5~6층은 해외 유명아울렛 브랜드와 카페테리아 8층은 전문 식당가와 푸드코트, 9~10층은 대형영화관, 11~17층은 전문병원 등 일반생활 근린시설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노량진 민자역사는 수산시장의 관문이라는 특성을 살려 거대한 배모양으로 건립되며 지하철 9호선 환승이 예정돼 있어 강남과 김포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