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사 중심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바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7월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소폭 오른 52.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 건설사는 지난 6월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27.1에 그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건설업체 지수도 지난 6월 90.0에서 10.0포인트 빠진 80.0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