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 날은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15달러선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넘게 올랐는데요, 지난주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3.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2포인트 오른 11,734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석유 소비에 감소에 대한 전망으로 크게 내렸는데요,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82달러 내린 배럴 당 115달러2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