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15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주식 5만6500주를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습니다. 이에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신세계 주식 16만1353주를 997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측은 "이번 주식 매입은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하락해 대주주의 지분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