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5년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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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취임후 첫 공식행사로 농어업인 단체장과 식품업계, 소비자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장태평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년내에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42억달러에 머물렀던 수출을 유통구조 개선과 식품산업 육성 등을 통해 100억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입니다.
장 신임 장관은 식품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위해 관련업계에는 식품 안전문제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 장관은 "안전한 식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업계의 의무라며 이를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논란과 더불어 식품업계의 이물질 사고 등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이 커진 것을 지목한 발언입니다.
이에대해 업계 대표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장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원가 부담과 한우값 급락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그리고 정부의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업계 간담회에는 농어업인과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