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성장통은 지속된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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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시설투자와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겠지만 SK텔레콤과의 연계를 통한 가입자 증가 전망에 따라 단기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수익은 방송위 징계를 앞두고 위축됐던 영업활동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영업활동 위축에 따라 마케팅 비용의 절감효과가 발생했으나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분기보다 7%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이에 따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2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영업정지의 종료와 SKT와의 시너지 가시화로 가입자 증가 전망은 긍정적이나 장기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설비 투자 확대와 CI변경 등으로 3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악화 지속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이 향후 상품 체계와 서비스 품질, 네트워크 고도화, 유통망 확대 등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며 이는 향후 하나로텔레콤의 상품별 가입자 증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설비 투자와 기업 체질 개선 등을 위해 초기 대규모 비용 투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적 부담과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수익은 방송위 징계를 앞두고 위축됐던 영업활동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영업활동 위축에 따라 마케팅 비용의 절감효과가 발생했으나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분기보다 7%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이에 따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2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영업정지의 종료와 SKT와의 시너지 가시화로 가입자 증가 전망은 긍정적이나 장기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설비 투자 확대와 CI변경 등으로 3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악화 지속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이 향후 상품 체계와 서비스 품질, 네트워크 고도화, 유통망 확대 등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며 이는 향후 하나로텔레콤의 상품별 가입자 증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설비 투자와 기업 체질 개선 등을 위해 초기 대규모 비용 투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적 부담과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