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유동성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금호타이어의 2대주주인 미국 쿠퍼타이어가 풋백옵션(매도 선택권)이 걸려 있던 지분 10.71%(750만주) 전량을 1087억원(주당 1만4501원)에 케이맨군도의 해외 투자 전문회사 비컨에 매각,자금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