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세자금 보증 전년비 3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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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이 계절적 비수기인 7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무주택 서민 전세자금 대출 보증은 총 2천6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6월 공급액보다 9%,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수치로 주택금융공사는 "통상 하계 기간 중에는 전세자금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주택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는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