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문업체 삼정인터내셔널(대표 정진구)은 코 삽입형 마스크 제품인 'NOSK'1만세트를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3000만원어치다. 이 제품은 코에 삽입해 대기 중 오염물질의 흡입을 줄일 수 있게 제작됐다.

한국 GD마크 및 벤처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미국,일본 등에 수출 중이다.

정 대표는 "대기오염이 심한 베이징에서 선수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