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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이마트, 성장성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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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마트에 대한 성장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이미 성장 후기를 지났다는 평가속에 중국 등 해외 사업에 대한 기대도 낙관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월마트를 보면 신세계 이마트의 미래가 보인다는 게 유통업계와 증권업계의 시각입니다. 이미 대형 할인사업의 성장성은 산업 사이클상 성장 후기를 지났고, 이를 해소하려는 게 해외사업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1998년 경쟁업체인 K마트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면서 시가총액은 889억 달러에서 1천811억 달러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1999년 월마트가 글로벌 경영에 나서면서 해외사업부문이 흑자로 전환되기 시작하자 시가총액은 1천810억 달러에서 3천79억 달러로 재평가가 됩니다. 경쟁사가 무너지고 해외사업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재평가됐지만, 2000년이후 시가총액은 2천373억 달러로, 2006년에는 1천969억 달러로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그렇다면, 신세계 이마트의 현 주소는 어디쯤일까?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114개의 점포를 출점한 이마트는 올해 120개까지 늘리는 등 향후 150개까지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신규로 출점하는 점포들의 속도가 이제는 느려지고 있어 이마트는 수익성을 위주로 경영을 펼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중국사업은 올 상반기까지 12개 점포를 출점한 가운데 하반기 베이징과 상하이, 텐진 등 6개 점포의 출점을 준비중입니다. 4개 권역으로 나뉘어진 중국에 진출한 점포 가운데 절반은 적자, 절반은 흑자를 기록중이며, 전체적인 손익분깃점(BEP)은 여전히 적자입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매년 10곳씩 총 70곳까지 점포를 늘리겠다는 입장여서 현재 속도라면 5~6년간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IMF 외환위기 등으로 멈췄던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린 것은 지난 2004년부터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시원치 않은 중국 사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국내 사업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유통업계의 판단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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