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약세로 출발해 NEC와 스미모토 미쓰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낙폭을 확대해 전날보다 295.88포인트(2.21%) 급락한 13,080.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31.67포인트(2.43%) 떨어진 1,271.95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보다 19.39포인트(0.7%) 떨어진 2,756.32, 상하이A지수는 20.38포인트(0.7%) 하락한 2,891.26, 상하이B지수는 0.8포인트(0.4%) 내린 209.21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7.22포인트(1.08%) 하락한 1,577.45, 대만 가권지수는 76.65포인트(1.09%) 내린 6,947.4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30.89포인트(1.46%) 내린 22,400,21을 기록하고 있고 H지수도 12,273.65로 233.09포인트(1.86%) 내리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분기 성장률이 기대를 밑돌고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