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FTA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북경에서 민간공동연구 심포지움 등을 개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3국이 8월1일부터 이틀동안 3국 연구기관의 공동주관으로 '2008 한·중·일 FTA 민간공동연구 심포지움과 제3차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일본의 총합연구개발기구 등 3국의 연구기관 담당자와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연구 과제인 3국 FTA의 추진방향을 논의합니다. 한·중·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3국 연구기관간 공동연구는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3국의 FTA의 장애요인과 기대효과에 대한 분석, FTA의 추진방향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최종 연구결과는 올해 말 한·중·일 정상회의시 보고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