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가 뉴질랜드 출신의 크리스 캘런(60세)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습니다. 크리스 캘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DHL 익스프레스 인도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시아 물류시장에 정통한 현장형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 캘런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주도적 위치를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DHL에 입사하기 전 약 13년 동안 뉴질랜드 우체국(New Zealand Post Ltd.)의 쿠리어 플리즈 기업(Courier Please Pty Ltd) 대표이사 및 전무 이사로 활동하면서 4위에 머물던 뉴질랜드 우체국의 쿠리어 사업을 업계 선두로 올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