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류사랑 드라마론'을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류사랑 드라마론'은 현재 일본과 중국,동남아시아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국내 드라마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을 도입해 방영권료 범위내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방송국의 방영권료와 판권판매, 간접광고 등의 부대 수입등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대출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미 KBS가 방영하고 있는 "최강칠우"에 20억원의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9월 MBC 방영예정인 "베토벤바이러스"에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완성보증제도 도입 여부에 따라 우수한 영화와 뮤지컬 등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쳐 자금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