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물품검사 8월부터 완전 전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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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검사가 오는 8월부터 완전 전산화됩니다.
조달청은 검사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물품검사업무는 조달청 품질관리단과 전문시험기관이 연계해 진행해 왔지만 시스템이 달라 기관 간 정보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대부분의 업무를 오프라인에서 처리해 왔습니다.
이에 조달청은 계약업체와 수요기관, 전문시험기관의 불편을 덜고자 2008년 4월부터 검사업무 전산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7월에 완료하고 현재 조달업체와 전문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방조달청에서 시스템 이용 요령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검사요청서 접수부터 검사증 발행까지 모든 절차가 전산화돼 연간 4,500여 건에 달하는 검사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검사서류 제출, 팩스전송 등에 따른 각종 행정비용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